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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리터 정발의 변 오래간만입니다. 마우스리터... 오랫 동안 가지고 있던 즐거운 룰북이었고, PDF 형태로 DTRPG에서만 판매했었습니다. 이번에 이 책을 종이책으로 정발하게 된 것에는 몇 가지 사유가 있었습니다. 우선 하나는 새로운 교정 절차의 시험이었습니다. 그간 저는 "혼자는 절대로 교정을 볼 수 없다."라는 원칙하에 타인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결과로 보자면 도리어 문제를 일으켰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얼마전부터 공부하기 시작한 교정 관련 서적의 조언에 따라, 'ICING" 교정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성공적이라고 판단합니다. 물론 판단은 독자의 몫입니다. 다음은 이번에 큰 감사를 올려야 할 한 분의 말씀입니다. "그렇게 보이지는 않을 수도 있겠지만.. 2022. 3. 10.
마우스리터 정발 예정 공지(2022.03.10) 마우스리터를 재번역/재편집/재교정해서 정발하게 되었습니다. OSR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작은 영웅들의 '나름대로' 큰 모험의 이야기입니다. 마음속 영웅을 다시 깨워보세요. 1. 정발 예정 일시: 4월 1주 2. 소프트커버 종이책: A5 크기. 48p. 3. ISBN: 979-11-91394-21-4 4. 예상 소매 가격: 15,000원 5. 구매처: 미정 6. 특기 사항: 시트 및 기타 소모성 제품에 대해서는 화이트드래곤 홈페이지를 활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 3. 10.
네버 고잉 홈_소개 네버 고잉 홈(Never Going Home)은 제 1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대전쟁(Great War)이라 알려진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TRPG 게임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네버 고잉 홈은 2020년 10월, 킥스타터를 통해서 만들어졌습니다. 만든 회사는 Wet Ink games입니다. 유튜브 광고부터 보실까요? www.youtube.com/watch?v=RFCgRffECvg&list=WL&index=71&t=13s 네버고잉홈의 장르는 세계 대전 오컬트 롤플레잉 게임입니다. 기본 규칙 콤파스 시스템: d6을 굴린 다음에 기술 숙련도를 더하고 다양한 능력치와 특수 규칙들을 사용해서 난이도 수를 넘어서 성공수를 만들어 냅니다. 주사위 굴림에서 5나 6이 나오면 성공수로 간주하지만.. 2020. 12. 30.
요괴 사냥회 출시의 변 곧, 요괴사냥회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얇은 책 하나 내면서 무슨 정발의 변씩이나 하는가 하실 수도 있지만, 이런 소소한 즐거움이라도 찾으려 하오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이 책은 약간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이 책은 기본적으로 "정발 요청"에 의해서 나온 첫 책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니, 이 책에 대해서 말하자면, 정발 요청에 대해서 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저기 붉은 부분 말하는 것 맞습니다. 이렇게 되어서 진행되었습니다. 현재도 정발 요청이 들어온 책에 대해서는 많이 노력중입니다. 노력하지만 안되는 것도 많습니다. 현재 정발 요청 들어온 것들 중에서 된 건 세 건에 불과합니다. 이는 저의 노력과, 능력의 부족한 탓입니다. 실제 정발되어도 그 품질에 대해서 솔직히 큰 자신감은 없습니.. 2020. 12. 22.
매지컬 랜드 오브 엘드 정발 일정 공지_2020.12.18 (이하의 이미지는 모두 가번역물로서, 실정발본과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어딘가, 문이 하나 있습니다. 몇 년이나, 아니면 한 번도 열리지 않은 오래되고 비밀스러운 문이 있 습니다. 이 문은 어두운 옷장의 뒤에 있는 먼지 가득한 외투와 오래된 옷가방 뒤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지하실의 가장 어둡고 무서 운 곳 뒤에 숨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문은 당신 학교에서 오래 전 에 폐쇄된 어두운 곳에서 발견될 수도 있습니다. 할아버지 식당의 뒤 에 포츈 쿠키와 쌀 주머니 뒤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친구네 집 뒤에 있는 숲에서, 두 나무 사이에서, 열리기만을 기다리며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 문들이 엘드로 가는 길을 엽니다. 2020. 12. 18.
나는 왜 망한 RPG를 사랑하는가(6)_그래도 우리는 왜 룰을 보아야 하는가. 자, 지난 번에는 미니어쳐 게임의 위대함을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단언컨데, 미니어쳐 게임은 룰적인 면에서 보자면 최강입니다. 저는 끊임없이, 룰은 시스템의 노예라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러면... 그것이 다인가요? 정말로 룰은 오로지 시스템에서 하고자 하는 바에만 종속되어서 스스로 하는 일은 없을까요?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룰은 도구입니다. 여기에 우리 나뭇꾼용 도끼가 있다고 합시다.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같은 도끼라 하여도, 모두 용도가 틀리고, 사용법이 틀립니다. 같은 도구적인 의미로서의 룰이라 하여도 룰은 플레이를 제한합니다. 자, 우리 예를 들어보죠. OWOD 웨어울프; 아포칼립스는 자칭 새비지 호러를 추구합니다. 그럼 여기서 한 마디 해보죠. 가능하던가요? 택티컬 전투가 가능하던가요?.. 2020. 12. 7.
요카이 헌팅 소사이어티(요괴사냥회;요카이가리카이) 정발 일정 공지_2020.12.22 요카이 헌팅 소사이어티 한글판이 쿠키박스와의 협의를 통하여 쿠키박스 단독으로 실책 출시 예정입니다. 2020. 12. 7.
디제네시스_컬트 소개(3)_헬베틱스(HELLVETICS) 세계를 구할 힘을 원하는가? 세계를 만들 힘을 원하는가? 의사가, 컴퓨터쟁이가, 기껏해야 넝마를 두른 자가, 스스로를 사자라 부르는 난폭한 얼간이들이 진정한 힘이라 생각하는가? 얼음의 요새를 지키는 전사들은 어떨까? 힘의 차이란 무엇일까? 그건 자신감이 아닐까? 그건 과학력이 아닐까? 과학력과 자신감에 훈련이 더해지면 어떨까? 과학력과 자신감에 훈련을 더하고, 뜨거운 전우애까지 더하면 어떨까? 우리는, 스위스의 군대는 말한다. 하나. 모든 총알은 소중하니 난 낭비하지 않으리라. 오로지 명중 만이 중요하다. 하나. 내가 없는 갑옷은 아무것도 아니니, 난 살아남으리라. 오로지 생존 만이 중요하다. 하나. 나는 헬베티카의 방패이니, 우리는 요새를 지킨다. 오로지 사람 만이 중요하다. 난 황야에서 솟아나리니, .. 2020. 11. 30.
디제네시스_컬트 소개(2)_크로니클러(CHRONICLERS) 지식을 경배하라. 에샤톤(Eshaton) 이전의 세계에서는 지식이 강처럼 흘렀다. 지금은 개울처럼도 흐르지 못한다. 너희는 우리의 말을 들을 수 없다. 너희가 지식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탓이다. 그러나 우리는 절대 지식을 숨기지 않는다. 스피탈리안은 거짓되었다. 그들은 정신과 신체가 완전하지 않은 이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들이 병자라고 말한다. 그들은 우리에게 온다. 우리는 절대로 너희를 버리지 않는다. 너희가 우리가 된다. 지식은 약한 이들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지식은 우리 모두를 해방시킬 것이다. 너희의 가치는 오로지 너희가 모은 지식으로 결정될 것이다. 고대의 지식은 우리를 수호하고, 우리는 지식을 수호한다. 목숨을 걸고!!!!! 우리 안에 모인 지식이 우리 모두를 해방시킬 때까지.. 2020. 11. 26.
나는 왜 망한 RPG를 사랑하는가(5)_궁극의 갓룰. 최강의 시스템 지난 번에는 제가 룰과 배경에 대해서 생각하는 바를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그러면 간혹 물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너가 생각할 때 가장 뛰어난 룰을 가진 시스템은 무엇인가? 그러면 전 과감히 이야기합니다. 최강의 룰을 가진 시스템은 콜버스 벨리의 인피니티, 최신판(아니었음... 제가 소식이 늦었어요. 지금 최신판은 N4입니다.)이었던 N3입니다. 이겁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이 놈입니다. 심지어 장기 캠페인도 할 수 있어요. 롱 캠페인도 서포트합니다. 그 어떤 TRPG 시스템의 룰도 이 룰처럼 완벽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밸런싱도 완벽하게 되어 있습니다. 직관적인 플레이 방법! 시시한 헥스니, 스퀘어니 사용하지 않는 프리 무브먼트! 엄폐의 정도를 마스터의 재량 따위로 결정하지 않고, 직접 눈으로 보면서 결.. 2020. 11. 26.